안녕하세요 재수를 한 지 어느덧 4년?의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제목 그대로 저는 재수 전 수능 영어 8등급의 성적으로 독학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습니다. 이렇게 쉽고 간결하게 알려주시는 이충권 교수님이셨지만 걸 이라는 스펠링 조차 적지 못하는 저에게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과거에 놀기만 한 자신의 탓이죠. 그러나 이 강의를 수강하고 교수님을 접한 뒤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아는 단어여도 하루에 40개의 단어 복습, 20개의 단어 학습, 오전에 매일 영어 듣기 2회, 독해는 될 때 까지 붙잡고 있던 과거의 제가 떠오릅니다. 그 당시 했던 학습과 교수님의 쓴소리, 명강의가 있었기에 지금도 프리토킹은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이제 20대 중반이 되었고 수능은 너무 과거의 얘기이지만 또 다른 언어에 도전하고 있는 현재 문득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이충권 교수님의 새로운 제자가 된 여러분들에게 이 학습 플랜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주로 영어를 포기하신 분들이 많이 찾아올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힘드시겠지만 불가능은 없더라고요. 교수님을 믿고, 직원분들을 믿고 여러분들의 진심 섞인 노력이 섞인다면 영어로 발목을 잡히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충권 선생님 정말 감사했습니다.